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서 신영욱·이종호·김진기·김호대·김경수·손덕상·박준호·신상훈 등 8명의 김해지역구 도의원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위기지역 지정 ▲스마트공장 구축용 스마트부품 연구개발사업 선정 ▲창원~김해 간 비음산 터널 조기 추진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지방도 승격추진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일환으로 도세인 지방소비세 세율이 2020년부터 10%인상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대상 사업에서 제외되는 시의 주요계속사업의 도비확보 요청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 ▲ 농촌테마공원 조성 ▲화포천습지관리센터 건립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 ▲주천강, 조만강 복원 사업 ▲농업기반시설 정비 ▲신어천 복합공간 정비 등 363억 원이다고 강조했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이 가속화 될수록 풀뿌리 민주주의 선봉에 서 있는 도의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며 "시정 현안 해결 협조를 요청하는 도의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테니, 의원님들의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도의원들은 "작년부터 시작된 정기적인 김해시와의 간담회 자리로 인해 지역현안과 도비 신청사업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김해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의 중재자 역할은 물론이고 도비 신청 사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