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는 최근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립제조 농산물 가공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립가공 방법과 원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 교육생들은 직접 수작업으로 과립을 만들어봄으로써 그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만든 과립과 기존의 분말의 물성을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과립은 기존 분말제품이 물에 쉽게 녹지 않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앞으로 과립가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센터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는데 농업인들의 가공기술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농산물 가공교육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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