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

- 포항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상정, 본회의 후 대송 산불 진화 현장 찾아 대원 격려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이 4일 제260회 임시회에서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 제260회 임시회의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정숙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4건, '포항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장제출 안건 10건이 상정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5일 대구와 영천시를 잇따라 찾아 지진특별법 관련, 국민청원 동참을 홍보할 예정인 가운데 8~11일까지 위원회별 활동, 12일은 제2차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회기이다”며, “계획서 작성부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폐회 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남구 대송면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밤새 진화 작업에 지친 공무원과 대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