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이 김해지여에 설치 확정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 1월 경상남도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시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김해시는 사회서비스원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달 3월 25일 최종 유치 확정되었다는 것.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설치 장소는 골든루트산업단지 내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센터이다.
이러한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 공립요양시설, 종합재가센터 등 국공립 시설 등을 직접 운영 관리하는 곳이다.
또한 민간시설 컨설팅·종사자 교육 훈련 등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과 사회서비스 체계적 통합관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기다 시급성과 체감도가 높은 요양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시범운영 후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4월 말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5월말 출범식을 거행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저출산 고령사회의 도래와 여성경제 활동의 증가 등 사회 구조변화로 아동·노인돌봄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왔던 터라 의미가 깊다.
시 관계자는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유치로 수혜자의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서비스 제공자의 일자창출은 물론이고 일자리 질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