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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네티즌과의 대화 끝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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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네티즌과의 대화 끝내 거부

'지방일정' 이유로 인터넷신문협회 토론회 불참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창립기념행사로 주최한 제16대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끝내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회창 후보측의 조윤선 대변인은 15일 "'천만 국민과의 대화'에 꼭 참석해 네티즌과 함께 하고 싶었으나 지방일정이 계속 짜여 있어 부득이 참석을 못하게 됐다"며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3일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를 시작으로 14일 노무현 민주당 후보, 15일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터넷신문협회측은 이회창 후보측에게 오래 전에 초청장을 보냈으나, 그 동안 확실한 답을 하지 않고 미루다가 15일 정몽준 후보의 토론회를 끝으로 후보 3명에 대한 토론회가 끝나고 지방일정을 이유로 불참 통고를 해 이 후보가 의도적으로 네티즌들과의 대화를 기피한 게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회창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대선토론회에도 불참했으며, TV합동토론도 거부했다. 기자협회 등은 이에 합동토론에 불참한 이회창 후보에게 앞으로 TV방송 출연 등에 제약을 가하는 페널티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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