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행복소통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정혜)는 재학생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복소통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학내 취업지원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소통 서포터즈 단원은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날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상담센터소개, 활동 내용 안내, 푸드·예술 표현을 통한 마인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위촉장 전달과 대표자 선서가 있었다.
박정혜 학생상담센터장은 “누구나 힘든 일을 겪으면서 성장하지만, 대학은 재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제도를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복소통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윤해정(제약공학과 2) 학생은 “저는 상담을 통해서 실제로 도움을 받았고 저 자신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는 과정을 겪었다”며 “제가 느낀 점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힘겨워하거나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외롭지 않게 행복을 나누는 서포터즈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과기대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 학생의 비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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