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펜싱선수단 여자 사브르팀이 지난 2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술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8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단체전 은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여자 사브르 황선아 선수는 안산시청 서지연 선수를 개인전 결승전에서 10-15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단체전(김지연,황선아,최신희,최수빈 출전)에서는 안산시청과 접전 끝에 45-4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아 선수는 8강에서 팀 동료인 김지연 선수를 4강과 결승에서 연달아 안산시청 선수를 물리치며 기량이 눈부시게 성장했음을 과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청 펜싱팀이 전국 실업 최강의 여자팀임을 과시했다”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