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이용자의 기대 변화에 따라 전문지식을 지속적으로 차별화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모사업에는 전국 34개관이 신청해 1차 서류 및 2차 발표심사를 걸쳐 콩쥐팥쥐도서관을 비롯해 총 10개관이 선정됐다.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은 ‘여행‧과학’을 특화주제로 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도서관을 지난 2017년 진행한 주민설명회의 의견을 기반으로도서관의 특화주제를 정해 농촌진흥청 외 11개 공공기관과 연계한 과학 관련 발간자료 비치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여행특화 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에서 힐링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콩쥐팥쥐도서관은 총사업비 70억으로 연면적 2763㎡(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종합·어린이·디지털자료실, 공부방, 문화강좌실, 민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2019년 하반기 개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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