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건설(대표 홍영숙)이 강원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2일 김헌영 총장을 찾은 홍영숙 대표와 남편인 이동호 ㈜세종건설 감사(화학과 79학번 동문)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얻은 이윤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며 “모교의 후학들이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호 감사는 강원대학교 화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이동호·홍영숙 부부는 춘천시 동내면에 소재한 세종건설을 경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대학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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