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지난달 29일 오전 7시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시민 캠페인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광양시 사랑나눔 청년봉사단(단장 김승일),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애경) 및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017년 6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보육재단 활동사항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펼쳤다.
또 캠페인 직후에는 청년봉사단에서 어린이 보육재단에 CMS 정기후원 신청서 200구좌를 전달하며 아이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승일 광양시 사랑나눔 청년봉사단장은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어린이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과 함께 CMS 정기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위기인 가운데 이 같은 문제를 시민과 함께 지역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과 사랑나눔 청년봉사단,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인형극) ▲광양형 0,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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