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과 축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축제 봉사자들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수릉원,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때 행사 안내, 교통과 질서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축제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지정된 위치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행사진행, 운영지원, 교통안내 등 축제 전 분야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김해시는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함께 주의사항과 근무요령을 안내했다.
허성곤 시장은 격려사에서 "축제장을 찾는 55만 김해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의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모아 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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