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가 대형 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경우 지난 2월, BAT Korea(브리티쉬아메리칸타바코 코리아) 임직원 1,000여명이 모인 세일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이달 ‘2019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 또또리더 전략워크숍’(1,200명), ‘제2회 주네스글로벌코리아 유니버시티’(800명) 행사가 열린다.
또 ‘Audi Twin Cup 2019 Korea Final’ 등 굵직굵직한 기업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기업행사는 학, 협회, 국제행사보다 의사결정 기간이 평균적으로 짧고 100명 미만의 작은 규모 행사가 대부분이지만 주최 기업의 규모와 행사 성격에 따라 대형 행사의 경우 지역상권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오는 10일 개최될 웅진씽크빅 행사의 경우, 전국에서 모인 1,200여명의 웅진씽크빅 리더들이 모인다.
이로 인해 보문단지 주변의 식당은 덩달아 호황이 예상되고, 참가자들이 불국사지구, 대릉원지구, 보문단지 등 경주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지역관광경기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코 측은 “하반기에도 여러 건의 대형 기업행사를 추진 중이며 보문단지의 여러 마이스 기업들과 경주 공동 마케팅활동을 진행하며 유치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코 최재길 MICE사업본부장 또한 “기업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MICE행사 유치를 위해 경주 MICE 인프라 개선과 발전방향을 지속적해서 모색할 예정이며, 경주의 전문 회의시설로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회의시설, 그리고 고품격 현장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컨벤션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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