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 북면 명덕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식품부 주관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 사업)에 최종 선정돼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되게 됐다.
새뜰마을 사업은 생활 여건이 취약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안전위험 요소 해소 등을 포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뜰마을 사업 선정된 북면 명덕리에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4억 원, 시비 6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다양한 사업이 이뤄진다.
주요사업으로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진입로 교량설치와 마을안길 확·포장,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마을담장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홍승주 시 농업정책과장은 “65세 이상의 고령층 거주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이 밀집한 북면 명덕리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마을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