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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부곡동 가마지기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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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부곡동 가마지기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2022년까지 59억 투자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부곡동 가마지기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부곡동 2통, 4~5통으로 마을 전체가 2002년 태풍 루사의 피해를 입었으며 북측으로는 아파트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택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 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2019년 취약지역 생활개선 개조사업에 선정된 동해 부곡동 가마지기 마을. ⓒ동해시

아울러, 기존 남호초등학교의 남측 택지 이전과 동측 바닷가에 국책사업으로 시행 중인 해양 준설토 매립장이 위치해 상대적 박탈감은 물론, 소음 및 비산먼지 등 주거환경이 취약하며 주민 갈등 등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생활SOC 설치와 정주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사업 선정으로 2022년까지 향후 4년에 걸쳐 국비 36억 원 등 총 59억 원을 투입해 소방도로 개설, 사면보강, 노후주택 정비 등 기초 생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주민 공동이용시설,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명종 동해시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소방도로 개설, 재해·방재 등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공원 및 노후주택 개선 등으로 주거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에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 모임장소 조성으로 공동체 활동 활성화와 지역 주민 자치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사업지구는 물론 인접 발한동 지역까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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