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하는 설명회에 참석해 부산대개조를 위한 적극 지원 당부를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부산 연고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초청하여 부산의 주요 현안을 소개하는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정부세종청사 12개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출향 공무원 100여명과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의 주요 사업 추진 간부들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23년 만에 정권이 교체된 민선 7기 시정 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부산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거돈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부산대개조 프로젝트를 담당 국장이 직접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하면서 부산을 새롭게 바꿀 이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해 부산시가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지정과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예타면제 등 성과를 이뤘다"며 "부산의 진정한 변화는 올해부터 시작해 부산대개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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