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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정상국 교수, '산자부 장관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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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정상국 교수, '산자부 장관상' 영광

특화시장인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에 이바지한 공 인정 받아

하나은(23 중국학부 4학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김진한(25 국제경상학부 4학년) 한국무역협회장 상 수상

김해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사업단(GTEP) 단장 정상국 교수(56 국제경상학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나은(23 중국학부 4학년) 학생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장 상에는 김진한(25 국제경상학부 4학년) 학생이 받았다.

이들은 지난 달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2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수료식 및 13기 발대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2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수료식 및 13기 발대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정상국 교수(오른쪽)와 하나은(가운데)학생, 한국무역협회상을 수상한 김진한(왼쪽) 학생. ⓒ인제대학교

특히 정상국 단장은 2001년 TI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인제대 GTEP 사업단장을 맡아 이끌어 오고 있다.

정 단장은 특화시장인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위하여 특히 힘써왔다.

2016년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전시회에 참가하며 나자르바예프대학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초청받아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전시회에 참가하며 타슈켄트경제대학 공공학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특화시장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인제대 GTEP 사업단의 지난 1년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12기 교육생 26명의 수료식도 함께 개최됐다.

2009년 3기로 시작한 인제대 GTEP사업단은 최근 10년간 부산, 경남의 중소기업과 함께 30여 개국 259회 해외박람회를 참가했으며 12기의 경우 67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인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단계 GTEP사업에 선정돼 현재 13기가 활동 중이다.

아울러 2015년(9기) 사업부터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특화시장으로 집중마케팅 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박람회참가, 경제사절단 등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의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13기 요원들은 지난 1월부터 홍콩 Toy&Games Fair 외 4개의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마케팅 능력을 길렀으며 앞으로 캐나다 식품 전시회 외 14개 박람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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