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주말 벚꽃이 만개한 경주문화엑스포공원을 비릇해 보문단지와 선도산 일대 등은 상춘객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경주를 진입하는 경부고속도로 경주 IC는 물론 7번 국도,대구에서 경주 방향은 극심한 정체로 교통혼잡을 빚었다.
경주엑스포공원도 주말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경주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사립유치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해 '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간다' 라는 학부모 지역문화탐방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렸다.
백재욱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에 어떤 문화명소가 있고, 또 거기에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아이들 손을 잡고 함께 알아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들은 넌버벌 공연 ‘플라잉’을 관람한 뒤 경주타워와 경주솔거미술관, 전시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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