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남원역에서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지리산 관광 및 종주를 위해 사시사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남원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령치는 지리산 종주 주요 시작점으로 지리산 주 능선 일 백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이다.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 구간을 1일 2회씩 왕복 운행한다. 이용요금 1000원이다.
이환주 남원시장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리산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이번을 계기로 관광도시 남원이 더욱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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