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지난해 5월 한국지엠 군산공장폐쇄는 그동안 군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에게 깊은 좌절과 상처를 안기면서 군산경제를 중심으로 한 전북경제는 뿌리째 흔들었다"면서 "다행히 전기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겠다는 인수기업이 나타나 공장을 재가동하게 되니 전북경제에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라고 환영했다.
도의회는 "MS그룹 컨소시엄은 국내 대표자동차그룹인 현대기아자동차와 세계적인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술력이 탄탄한 업체"라며 "MS그룹 컨소시엄의 한국지엠 군산공장 인수가 일자리 창출로 군산경제 회생을 이끌고, 전북의 자동차산업을 미래형자동차 산업으로 체질을 바꿔 경쟁력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전북도는 MS그룹 컨소시엄이 군산공장 인수를 마무리 짓고,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도의회는 "MS그룹 컨소시엄이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재가동하고, 군산을 중심으로 한 전북도가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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