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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2019년도 1회추경 예산 63억 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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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2019년도 1회추경 예산 63억 원 삭감

경제 활성화 및 도민 건강 사업 중점 검토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정광섭·태안2)가 2019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경예산심의에서 37건 63억 원을 삭감하고 총 6조 7344억 원을 의결했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예산 심사는 경제 활성화 및 도민 건강 증진을 중심으로 단순 예산 절감보다는 다양한 각도에서 경제·보건 관련 정책에 대한 조언과 정책 의제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농업경제환경위원회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김명숙 위원(청양)은 "이번 추경에 미세먼지 대책방안으로 도비 3억 807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억 6900만 원이 계상됐다"며 "이는 도내 영유아 및 노약자에게 900원짜리 마스크를 3매씩 나눠주는 것으로 그친다"고 미세먼지 대책으로 올라온 신규 사업의 부실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예산결산특위는 추가경정예산심사임에도 심도있는 토론과 협의를 수차례 거쳐 국비문제·도정 현안·사업 필요성을 세밀히 검토해 최종 삭감 예산을 결정했다.

주요 삭감 사업은 도립공원사유지 매입, 농촌체험마을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 용역 등이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은 "지역 경제가 활기를 잃어가는 상황이라 예산결산특위 위원들도 어느 때보다 집중력 있게 심사를 했다. 열정을 다해 임한 예산결산특위의 추경 심사가 충남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위는 오는 5월 교육청 추경예산과 6월 2018년도 결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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