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는 목포시 시내버스에서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전체 시내버스 157여대 가운데 이용자가 많은 노선을 운행하는 70대에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시범운영 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도비 보조를 받아 추진된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한 후 오는 7월까지 나머지 시내버스 87대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 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WiFi@Bus’를 선택하면 버스안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과 시민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주요 관광지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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