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이들과의 회의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고 최종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빠른시일 내 정책화 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으로 창원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한국GM 창원공장 주력생산품 판매부진과 두산중공업 수주감소 등 성산구에도 이상기류 조짐이 대두되고 있어 정부지원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허성무 시장이 청와대를 찾아 고용·산업위기지역 연장과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중년 리스트 취업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는 2년간 144억원을 투입해 민간기업의 구인수요와 중장년 구직 수요를 직접 연계하여 중년장층 구직자 300명을 최대 2년간 채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고용위기지역 지원사업으로 중년 리스타트 취업지원을 기재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핵심소재 부품산업 육성플랫폼 구축도 제안했다.
핵심소재 부품산업 육성플랫폼은 모터나 터빈, 엔진 등 고효율 파워 유닛의 성능평가 및 인증시험 등 지원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닛개발, 소재 부품 기술개발, 제조기술 표준화 사업 등을 주요 분야로 6년간 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더불어 모듈형 수소충전소 준공과 연계해 ‘환경의 날 행사’를 창원할 예정이다.
현재 창원시는 국내최초 모듈형(이동형) 패키지 수소 충전소를 구축 중에 있다.
도심속 모듈형 충전소는 이동이 가능한 형태로 부지면적이 660㎡, 구축기간이 60일 이내로 범용성에 최적화 되어있어 앞으로 수소충전소 운영·보급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점을 토대로 6월에 있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창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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