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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년 1회 추경안 5천675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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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년 1회 추경안 5천675억 증액

일자리 창출·미래 산업 육성·지방비 정비 비롯 SOC 확충 등 집중

전라남도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7조 9천366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9년도 본예산 7조 3천691억 원보다 5천675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7조 1천105억 원, 특별회계는 8천261억 원이다.

▲전라남도 청사ⓒ전남도청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 육성 기반 구축, 인구청년 대책, 도민 생활안전,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정비 등 전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한편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비롯한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지방도 정비 및 유지·보수 등 도민의 생활안전 사업에 중점을 뒀다.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되도록 경상비 지출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급한 주요 시책과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또 전라남도의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제33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11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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