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국가예산확보 전략강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중앙부처 예산 편성시기 도래에 따른 업무관계자 역량강화와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국가예산확보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주요 현안사업과 및 국가예산사업 관련 팀장․팀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진 전라북도 경제협력단장은 약 2시간에 걸쳐 ▲정부예산 주요내용 ▲정부예산 관련 주요제도 ▲예산확보를 위한 주요전략 ▲ 신규사업 발굴 시 고려사항에 대해 공무원 맞춤 열강을 펼쳤다.
허진 경제협력단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직접 근무하면서 보고 느낀 점들과 국가예산확보 단계에서 직원들이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을 허심탄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시의 적절한 방문과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직원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국가예산확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확보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임실군이 5000억원 예산시대에 신속히 도달하기 위해 이러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현재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과 공모사업 위주로 지속적인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에 군 주요 현안사업들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부처 동향 파악 및 타당성 논리 개발 그리고 정치권과의 공조체계 강화 등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