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로 남부교육청은 2년 동안 청사 주차장 51면을 평일은 18:00부터 다음날 07:30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상시 개방하기로 했으며, 주차 시설 개선 공사비(2000여만 원)와 주차장 관리를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달서구 주민 김모씨는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각 공공기관의 협조는 다른기관의 모델이 되고, 도심의 주민들에게 주차장 편의를 제공해 주차난으로 인한 많은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정근식 행정지원국장은 “청사 주변에는 아파트와 주택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주차공간이 항상 부족한 상황이다.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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