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8일,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노이에서 전북관광 설명회와 현지 여행사 방문 세일즈콜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2019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전(2019 VITM)’에 참가해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특히 '봄꽃과 가을 단풍' 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전북관광 홍보관에서는 봄‧가을 중심의 계절여행상품과 미식여행상품을 중점 소개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전라북도 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포토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 전북관광상품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는 사랑 트래블 에이전시(sarang travel agency) 대표 ‘당 티 투이 번(Dang Thi Thuy Van)’은 “봄과 가을 중심으로 전북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명상체험 코스도 추가해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 김희옥 관광총괄과장은 “베트남 관광객의 주요 관광지로 한국이 부상함에 따라 한국방문객 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북도에서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베트남 대상 관광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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