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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방문으로 활기찾은 권영진 대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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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방문으로 활기찾은 권영진 대구시장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낭송…훈훈한 분위기 띄워

확대간부회의에서 시 낭송으로 분위기를 띄운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로봇산업 보고회와 물산업 엑스포 참석 이후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대구 경제투어 행사 참석과 발언을 재론하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를 시 낭송 연출로 표현했다.

권 시장은 “최근 대구를 다녀가신 대통령께서도 물산업의 미래를 위한 대구시민의 노력과, 물기술인증원 대구 건립의 필요성을 잘 알고 계셨다”고 말하고는 “고맙고 반가운 일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물이 곧 산업’이라는 것을 아무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부터 우리 대구는 물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쌓아왔다”며 “대통령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물산업인증원을 대구에 건립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4년에 걸친 우리 대구의 노력으로 ‘물기술산업법’을 제정했다”며 “여기에 물산업인증원까지 더해진다면 이거야말로 대한민국 물산업 청사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의 미래와 시민의 이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정의 방향을 잡아 가야 한다”고 말하고는 “‘물산업인증원 대구 유치’는 그 기회를 움켜잡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 시장은 매년 2~4월에 집중 운영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안전신문고 활용 시민 참여율 증가와 미세먼지 대책, 인구정책 수립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현안 토론 후 권 시장은 “그 도시의 미래와 시민들의 삶의 질은 결국은 인구정책과 연결되어 있고 이것이 또한 출산장려정책이다”며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회의 끝에 권 시장은, 조병화 시인의 ‘해마다 봄이 되면’을 낭송하는 여유를 보여 참석 간부들이 호응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 낭송을 끝낸 권 시장은 이어 “봄은 생동과 희망의 계절이다. 이 시처럼 우리 대구시민들께서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 나가자”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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