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북 스타트 책 꾸러미 배포를 시작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더욱 더 확산시키기 위해 ‘책 읽는 부모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모교육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산소드림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명의 특별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강 김동헌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의 ‘우리아가 그림책으로 키우기’, 2강 2019 북스타트 선정도서 ‘꾹꾹 누르면’ 이은선 작가의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그림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3강 보물상자 선정도서 ‘문어 목욕탕’, 최민지 작가의 ‘북스타트 보물상자 이야기’, 4강 플러스 선정도서 ‘할머니와 걷는 길’, 박보람 작가의 ‘아이들에게 왜 그림책이 필요할까’, 5강 이경근 북스타트코리아 이사의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를 주제로 펼쳐져 책을 읽는 근본적 이유와 책 고르는 방법을 전해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한다면 이번 부모교육은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공유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