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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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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오는 29~31일 KBS서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KBS와 공동으로 제작한 ‘아리랑 로드’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아리랑 로드’ 다큐멘터리 제1부에서는 1860년대 이후 고려인들의 유랑의 역사를 담은 ‘유랑의 노래’를 제2부에서는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평화의 세상을 바라는 ‘전쟁과 평화’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한, 제3부에서는 고난의 꽃씨로 민족의 옷깃에 묻어간 아리랑이 어떤 꽃으로 피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아리랑, 꽃 피다’가 각각 50분 분량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제1회 정선아리랑 국제학술대회. ⓒ정선군

‘아리랑 로드’는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의 연구를 토대로 한국인 이민사와 아리랑을 결합한 3부작 음악 다큐멘터리로 장르와 국적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만드는 크로스오버 작곡가 양방언이 출연한다.

그는 고려인의 강제 이주 여정을 함께하며 그 당시 우리민족이 겪었던 어려움과 고통을 몸소 느끼면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을 만들어 연주했다.

KBS와 공동으로 1년 동안 제작한 한민족의 삶과 정신·발자취인 아리랑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아리랑로드’ 다큐멘터리 3부작은 오는 29일 오후 7시 40분 KBS1 TV에서 제1부를 시작으로 31일까지 방송된다.

또, 군은 ‘아리랑 로드’ 다큐멘터리 제작을 완료하고 90분 분량의 극장판 다큐멘터리를 재구성해 오는 10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S에 기록·관리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아리랑관련 다큐멘터리 자료를 KBS와 협의를 통해 군 홈페이지에 아리랑 영상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민족의 고난의 여정을 함께한 아리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해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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