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희망택시의 운행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희망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주민들이 버스요금인 1000원만 부담하고 차액은 시에서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도계읍 신리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운행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도계읍 늑구1․2리, 흥전1리, 점리와 근덕면 교곡3리, 하맹방3리 등 6개 마을이 추가되어 총 17개 마을에서 운영한다.
시는 매월 희망택시 운행 마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을 독려하고, 마을별 이용권을 발급해 수요 응답형 콜택시로 운영하며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다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택시 운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주민들의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만 4118회 2만 1698명이 이용 2015년 1,276회 2,750명/ 2016년 1,526회 3,149명/ 2017년 1,693회 3,455명/ 2018년 7,651회 10,372명 / 2019년 1,972회 1,972명(2019년 2월말 기준)
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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