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정재욱(자유한국당)의원은 혁신도시 내 중학교 신축현장에서 안전 문제로 학부모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정 의원은 중학교 신축현장을 찾아 현장소장과 업체 관계자 및 진주시 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하루속히 안전 통학로를 확보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시공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며 “특히, 공사 자재들이 학생들의 통학로를 점거하여 도로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안전 불감증이 아직도 우리 주위에 만연하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정 의원은 현장면담에서 안전교육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기본적으로 시키는 교육임에도 기성세대들의 이 같은 안전 불감증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현장 안전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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