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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갈등해결 위한 수면이용 관련 용역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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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갈등해결 위한 수면이용 관련 용역 결과 발표

전북도, 갈등 원천 해결하고 광역상수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안 도출계획

칠보취수구와 연계한 취수 안정화방안 ⓒ전북도
전북도가 옥정호 갈등해결을 위해 정읍시‧임실군과 함께 추진한 '옥정호 수면이용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 조사 및 정읍시 급수체계 변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옥정호 수면이용 계획에 대한 조사와 수면이용으로 인한 오염부하량 및 수질을 예측한 결과
오염부하량(BOD)은 무동력 이용 시 0.005% 증가하고 동력 이용 시 0.08% 증가되는 것으로 조사돼 실제 옥정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동력선 및 동력선을 이용할 때 따른 수질을 예측조사한 결과 수질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옥정호 상류에서 오염원이 유입될 경우,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정읍시(추령천)에서 발생한 오염원은 점진적으로 확산돼 칠보발전취수구에 영향을 주나, 임실군(섬진강 상류)에서 발생한 오염원은 하류부로 확산돼 운암취수구에 미미하게 영향을 주는 반면에 취수계(물의 흐름)가 다른 칠보발전취수구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읍시 급수체계 변경을 위한 타당성 조사 결과에서는 도내 취수원을 활용한 다각적인 용수 공급에 대해 검토됐으며, 용담댐에서 정수 또는 원수를 공급하는 3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가뭄 시 칠보발전취수구에서 취수가 불가했던 사례와 관련해 상시 취수가 가능한 취수 안정화 방안에 대한 조사결과도 제시됐다.

전라북도는 취수원 다변화 등 상수도시설 안정화를 지향하는 환경부 정책과 도내 광역상수도 복선화 계획 등과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간의 갈등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광역상수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적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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