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단계 호서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이하, CH+ 사업)'에 11개 학과 9개 사업단이 선정 돼 사업단 선정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서대는 '호서비전 2030' 2단계 발전계획(2014~2021)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학문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4년도부터 국가 및 대학지원의 특성화 사업을 통해 12개 사업단을 육성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교육만족도 및 취업률 상승 등 교육성과지표가 향상되고 경쟁력도 제고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CH+ 사업 선정으로 대학은 2년간 9개 사업단 특성화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 받는다. 기존의 특성화 사업을 지역의 새로운 산업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수요에 맞게 고도화 해 대학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단은 5대 분야(교육역량 선도 분야, 국제화 분야,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분야, 지역사회 협력 분야, 국책사업 육성분야)로 나누어 각 영역별로 특화하고 기존 사업보다 전문화된 교육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실무형 인재양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상희 기획처장은 "새로운 환경변화와 4차산업혁명시대 인력수요를 반영해 학과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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