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 장미길 등을 짬뽕특화거리로 선정함에 따라 입점할 10개소를 오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군산시에 소재한 중화요리 운영 영업자 또는 중화요리 창업희망자,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영업자이며, 타 지역 영업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시는 짬뽕 특화거리에 도로 경관정비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음식점 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컨설팅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짬뽕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맛지도 제작, 키오스크 설치, SNS 등을 활용해 짬뽕특화거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영업자에게는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및 위생서비스 등 개선사업 지원 ▲입점 영업소 간판정비 지원 ▲상수도 사용로 30% 감면 지원 ▲특화거리 영업소 식재료 공동구매 구축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위생행정과 식품위생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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