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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전북대 약학대학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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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전북대 약학대학 신설 촉구

전북도의회와 완주군민들, 경기도 5급승진자 자체교육 반대 입장도 표명

26일, 송성환전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들이 전북대 약학대학 신설과 경기도 5급승진자 자체교육 추진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도의회는 성명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인 국가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는 약학대학 신설대학에 전북대학교를 반드시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은 “전북대학교는 그동안 농산물 기반의 신약개발과 기능성식품 분야를 선도할 연구중심 약대 유치를 준비해왔다”며 “약학대학이 신설되면 전북의 스마트 농생명산업, 새만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지 구축과 연계해 시너지를 충분히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한림대학교를 '약학대학 신설 후보'로 선정하고 2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북도의회는 이와함께 '경기도의 5급 승진후보자 자체 교육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변 주민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26일, 송지용,두세훈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전북 완주군민들이 경기도의 5급승진 공무원의 자체교육 추진방침에 대해 반대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전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완주군 주민들도 "전국 5급 승진 전체 공무원 교육 인원 가운데 17%를 차지하는 경기도가 자체 교육을 실시하게 되면 다른 자치단체까지 자체교육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이같은 경기도의 입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외면하는 이기주의 행태"이고 "전북도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행정안전부의 불허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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