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25일, 화학공장 폭발 사고로 7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 강소성에 위로전문을 보내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송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지난 21일 강소성 옌청시의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큰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전북도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소성 러우 친지앤 주임과 우정룽 성장께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사고 피해를 수습하고 빠른 시일 내에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믿는다”며 “다시는 이러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전라북도의회와 중국 강소성은 1996년 1월 자매결연 이후 23년간 상호 교류를 통해 양 도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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