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CA(Putra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통영시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은 14개국 1350여개 기관이 참가하는 동남아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평균 방문객이 11만 명에 달하는 이 나라 대표 관광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지자체, 지방관광공사, 여행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 내 통영관광 홍보부스에 관광기념품, 누비, 사진액자 등 통영특산품을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가한 김순철 관광과장은 "국내·외 관광트렌드를 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 관광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관광 산업 또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발맞추어 해외마케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참가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이 다양한 여행상품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최대 50%)으로 판매해 3일 내내 관광 상품 구매를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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