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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내 첫 문화도시로 성장하겠다"

문체부 올 12월말 제1차 문화도시 최종 발표...최대 200억원 예산 확보 가능

김해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팔을 겉어 붙였다.

도내서 처음으로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서 공인을 받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남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제1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지 10곳에 이름을 올렸고 올 연말 있을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김해시 율하천 주변에서 '가야문화프린지'가 열리고 있는 모습. ⓒ김해시 제공.
문화도시는 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한 지자체의 일반적인 수식어 붙이기가 아니라 지역문화진흥법이란 법률 규정에 의해 국내 처음으로 지정되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시는 올 한해 내실 있는 예비사업이 본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역들은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며 9월 중 예비사업 추진현황 중간결과 보고하고 10월 중 문체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중 예비사업 최종결과 발표회를 끝으로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문체부는 12월 초 제1차 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최종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말 제1차 문화도시를 지정, 공표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지정 지자체 수는 5~10개 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정 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매우 귀중한 프로젝트이다"며 "올 한해 반드시 도내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55만명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김해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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