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도, ‘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도, ‘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개최

산벚나무, 대왕참나무 등 4,500여 그루 심어

▲어린이들과 나무화분 만들기 하는 이철우 지사 ⓒ박종근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의성군 금성산 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도민 및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해‘새바람 행복경북!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깨끗한 숲, 행복한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1천 5백여 명의 참석자들은 3ha의 산림에 산벚나무, 대왕참나무 등 4,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석류와 대추나무 3천여본의 묘목을 나눠주며 ‘내 나무 갖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도의 나무심기 행사는 1991년 4월 5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작, 2019년까지 연인원 22,3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소멸 위험에 처한 의성군에서 다산(多産)과 풍요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기념 식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숲 해설가 협회원들과 미니 화분 만들기 체험 ⓒ박종근 기자
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경북 숲 해설가협회원들과 함께 편백나무 미니화분 만들기, 숲 해설, 얼굴 꽃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나무심기 인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체험 교육장이 되어 참가자들이 숲의 고마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는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올해 1,764ha의 산림에 223억원을 투입해 4월말까지 3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식목 행사를 통해 전 도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해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