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1일 본사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 퇴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공단 음악동호회 축하공연, 기념식, 직원사진 전시와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석기·홍의락 국회의원, 정승일 산업부 차관, 주낙영 경주시장 등은 축하영상메시지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기념식에서 ‘안전으로 신뢰받는 국민의 KORAD' 비전 달성을 위해 ’전문기술‘과 ’사회적책임‘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새로운 핵심가치는 ‘방사능의 위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전문기술’ 확보와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성실히 책무를 수행하는 사회적책임’을 구현하려는 공단의 의지를 담았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중저준위, 고준위, 원전해체 등 방폐물과 관련된 최고의 전문기술을 확보하고, 국민수용성 확보에 매진해 안정적인 방폐물사업 추진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관리시설 부지선정, 건설, 운영, 폐쇄후 관리는 물론 방폐물 운반, 저장, 처리, 처분,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등 방폐물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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