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깨끗한 국립공원을 위한 ‘세계 물의 날 지역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은희 해양자원과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바다를 이루는 중요한 자연자원이므로,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립공원 수생태계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지킴이로서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 상주·금산지구 일원에서 오수처리시설 등 물 관련 시설물 점검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물 사랑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 가기’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남해대교지구 갯벌에서는 차면마을주민,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함께 육지와 바다를 연결해주는 중요생태계인 해안지역을 보전하기 위한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제27회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1992년 12월 22일 리우환경회의에서 제정․선포한 날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매년 자체적으로 물의 날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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