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태규 정선부군수와 심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174억 원을 신청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군은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고품질 친환경 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농업·축산분야 14개 사업 104억 원을 비롯해 산림자원 조성 및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분야 12개 사업 70억 원 등 총 26개 사업에 174억 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농촌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 주민들의 공정한 참여 기회제공은 물론 지원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한 사업선정을 위해 마련되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기후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와 FTA 등 국제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강원도 및 중앙부처 수시 방문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대응논리 마련으로 2020년 농림축산 식품사업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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