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호응’

요가, 댄스스포츠 등 건강 취미교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은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각 동별로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들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건강, 취미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3~4월에 시작해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동별로 요가, 댄스스포츠 등 건강프로그램과 노래, 기타, 한글, 서예교실 등의 문화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요구로 주로 운영되고 있으나, 동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다수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교실 선택의 폭이 넓다.

▲동해 알뜰신복 교육. ⓒ동해시

동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4월부터 운영에 나서는 북삼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인 서각과 프랑스자수가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취미 교실로 주민들의 수강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운영 중인 북평동의 장수춤 댄스스포츠 교실도 다른 동의 댄스교실과 달리 장수춤을 접목시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천곡동의 천아트·냅킨공예와 묵호동에서 운영하는 연극교실도 색다른 문화교실로 각광받는다.

이외에도 동호동의 품바 및 물지게 싸움놀이와 망상동의 목공예교실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