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폴리텍대학,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동참

정부산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이상권)는 19일 1캠퍼스(동산면)와 2캠퍼스(우두동)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춘천캠퍼스는 2013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사랑나눔 헌혈 약정식’를 체결한 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협력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19일 1캠퍼스(동산면)와 2캠퍼스(우두동)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이번 헌혈 행사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헌혈버스 3대가 대학을 방문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과시간 내내 교직원과 학생들의 편한 시간에 맟춰 진행됐고, 교직원 및 학생 등 9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춘천캠퍼스는 헌혈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10시간을, 교직원에게는 4시간을 인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광래 교무기획처장은 “건강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혈액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을 통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