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 활성화 전망에 따른 투자심리 확대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상가와 오피스텔을 갖춘 건축물이 연이어 들어 서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8일, 새만금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에 올해들어 두 번째 업무시설(상가 및 오피스텔) 건축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건축물은 총 4층 규모에 1~2층은 근린생활시설(소매점, 일반음식점, 사무소), 3~4층은 오피스텔(24세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월말 지원시설용지내 5층 규모의 상업용 건축물에 대해 첫 건축 허가를 내준 바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에 연이은 상업용 건축물이 들어서는 상황에 대해 "새만금청의 현장 이전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접근성 개선, 새만금국제공항 예타면제 등으로 인한 새만금 개발 활성화 전망에 따른 투자심리"로 보고 있다.
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새만금에 입주하는 건축주들을 환영하며,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투자한 만큼 기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조속한 내부개발과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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