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대학기술이전조직)육성사업’은 미취업 이공계 학사·석사 졸업자를 출신 대학이 6개월간 채용, 기술 이전 전문가로 양성해 대학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고 창업·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 2년간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안동대는 지난해 운영한 1차 사업에서 10명의 청년TLO연구원을 채용해 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는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TLO연구원 17명을 선발,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채용 후 사전 교육시간을 이수하고, 기술보유 연구실험실에 배치돼 대학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이전 및 실험실 창업활동을 한다.
안동대 이혁재 산학협력단장은 “청년TLO 연구원들이 본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 중인 우수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 이공계 졸업생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대학 연구 성과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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