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5일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적으로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4개 기관이 해당된다.
이번 시상식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 말까지의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기관 유형별로 상대평가하여 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20%, 마 10%)을 결정되는 평가에서 곡성군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226개의 기초지자체 중 민원서비스로는 상위 10%라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셈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곡성군은 외장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상담실 설치 등 민원실 환경 정비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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