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창녕 군민 대상은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간 봉사, 산업, 체육, 교육․문화,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군민 대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성낙인 전 총장은 대통령 직속 교육 개혁위원회 위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 위원장, 대검찰청 진상규명 위원장, 서울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출향인사로서 창녕군민의 긍지를 높였다.
또한 창녕군 후학양성을 위해 도서 1000여권을 기증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 왔다.
박상인 전 감독은 독일프로축구팀과 한국프로축구팀에서 활약하며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 창녕의 이름을 알리는 데 힘썼다.
그는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 제5회 동아시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창녕의 위상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창녕 스포츠파크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상식은 내달 3일 개최되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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