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농식품 가공지원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18일 완주군은 새로운 가공참여자 확대 및 신제품개발을 위한 2019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구이 가공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구이면·이서면·소양면·상관면 거주 농업인으로 30명 내외이며, 교육과정은 △반찬가공반 △습식가공반 △건식가공반 3개 과정이다.
총 48회로 과정별로는 16회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 4개월간이다.
고산 6개면 지역은 올해 하반기에 고산가공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교육수료 후에는 가공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해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2년도부터 가공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2개소의 로컬푸드 가공센터(구이면, 고산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개 가공공동체에 186명이 참여해 235개 제품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전년도 매출이 연간 12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더욱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생산 제품에 대한 안전성 교육도 병행 추진해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가공아카데미가 지속 가능한 완주군 푸드플랜 추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