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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해남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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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해남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 가져

해남군 직거래사업단 공동 보육기업 16개사 대상 개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남군 직거래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지역 농수축산 및 가공식품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15일 전남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품평·상담회’에는 대형 유통사와 전문무역상사 관계자, 해남군 보육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통업계의 불황 극복을 바라는 대형 유통사와 전남지역 질 좋은 상품 소비 촉진을 바라는 전남혁신센터와 해남군 직거래사업단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남군 직거래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지역 농수축산 및 가공식품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전남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전남도청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해남 보육기업 16개사는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 유통 MD(Merchandiser)와 전문무역상사 관계자 등 유통 전문가의 상품 평가와 성공적 판로 개척을 위한 개선 사항에 대해 1대1 컨설팅을 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광주전남KOTRA지원단의 금융·수출 전문가를 통해 기업 운영 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과 추진 방향을 제시해주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도 해 참여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3년 만에 농수축산 식품 판로 지원 누계 매출액 1천억 원의 성과를 달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대외적으로 ‘돈 벌어오는 산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판로 개척”이라며 “앞으로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보다 많은 기업이 국내외로 무대를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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